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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바람 쐬다 쐐다 아리송한 맞춤법 올바르게 알기

by KoreanJay 2022. 10. 31.

모국어가 한글이지만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람 쐬다 쐐다 이 둘 중 과연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바람 쐬다? 바람 쐐다?

 

바람 쐬다가 맞는 표현으로 바람 쐐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쐬다'라는 동사는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햇빛을 직접 받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쐐다'라는 말은 '기울다' 혹은 '쌔다'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바람을 쐬야겠다? 바람을 쐐야겠다?

 

하지만, '쐬다'의 어간 '쐬' 뒤에 어미 '~어야'가 붙는다면 '쐬어야'에서 '쐐야'로 줄어들게 되어 바람을 쐬야겠다는 틀린 표현이 되고 오히려 바람을 쐐야겠다가 맞는 표현이 됩니다. 

 

 

표현에 따라 변하는 맞춤법으로 헷갈릴 수도 있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쐬다와 쐐다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쐬다? 쐐다?

 

먼저 쐬다의 뜻을 우리나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3가지 정도의 의미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쐬다: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햇빛을 직접 맞는다.
  2. 쐬다: 본인이 가진 물건을 평가받기 위해 남에게 보이다.
  3. 쐬다: 동사 '쏘이다'의 준말

 

그에 반에 쐐다는 방언으로 쐬다와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쐐다: 쌔다의 전북 방언입니다.
  2. 쐐다: 기울다의 황해 방언입니다.

바람을 쐬야 겠다? 바람을 쐐야겠다

 

'~어야'의 어미가 붙기 때문에 쐬야는 틀린 표현이 되고 쐐야가 맞는 표현이 됩니다. 

 

그럼 바람을 쐬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표현들의 맞는 표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 바람의 쐬다
  • 바람을 쐬자
  • 바람 쐬어
  • 바람 쐐
  • 바람 쐬러 갈래?
  • 바람 쐴래?

 

위와 같은 표현이 맞는 표현입니다. 

 

 

야호코 뜻 야민정음 뜻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단어 뜻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호코 뜻과 야민정음 뜻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야호코 일반적으로 촬영, 필름, 모델 커뮤니티에서

englishsavvy.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바람 쐬다와 바람 쐐다 중 맞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제 정확한 맞춤법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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