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다쐐다1 바람 쐬다 쐐다 아리송한 맞춤법 올바르게 알기 모국어가 한글이지만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람 쐬다 쐐다 이 둘 중 과연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바람 쐬다? 바람 쐐다? 바람 쐬다가 맞는 표현으로 바람 쐐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쐬다'라는 동사는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햇빛을 직접 받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쐐다'라는 말은 '기울다' 혹은 '쌔다'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바람을 쐬야겠다? 바람을 쐐야겠다? 하지만, '쐬다'의 어간 '쐬' 뒤에 어미 '~어야'가 붙는다면 '쐬어야'에서 '쐐야'로 줄어들게 되어 바람을 쐬야겠다는 틀린 표현이 되고 오히려 바람을 쐐야겠다가 맞는 표현이 됩니다. 표현에 따라 변하는 맞춤법으로 헷갈릴 수도 있는데.. 202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