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이 마이트 G'day Mate 호주식 영어 배워봅시다

안녕하세요. 잉글리쉬셉의 제이입니다. 

영어 공부하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영어발음일텐데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영어가 미국식이지만, 이제는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면서 일반인들도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토익 시험만 보더라도 예전에는 미국식 영어가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그리고 인도외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억양이 시험에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식 영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호주식 영어는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요?

호주식 영어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정말 게을러 지는 겁니이이다아아. 마알으을 하알 때에 처언처언이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동의하시나요? 호주에서는 Laid back 이라는 말도 자주 쓰는데요. 그들의 느긋한 성향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단어를 줄여서도 많이 씁니다. What? 왓? 이 wha? 와? 이 되기도 하죠. 

그럼 이제 호주에서 쓰는 표현을 좀 살펴 볼까요?

호주에 가나요? 그럼 표현은 꼭 알고 가세요! 호주에서 자주 쓰는 표현

G'day

이 단어 한번쯤 보신적 있지 않나요? 이 단어에 내포된 뜻도 상당히 많은데요. 첫째 "안녕" "오늘 어때"의 뜻으로 사용되는데요. 영어 표현으로는 Hello와 How are you? 가 되겠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냥 무의식 중에 눈만 마주치면 쓰기도 합니다. 이게 참 한국이랑 다른 문화인거 같은데, 영어권 국가에 가시면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어 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냥 인사인거죠.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서는 예전 만큼 쓰이지 않는 단어라고 느껴집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정말 많이 쓰지만요.

Mate

마이트/메이트는 친구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좀 전에 살펴 본 "그다이"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그다이 마이트" "안녕 친구"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Mate를 사용할때 마이이이트 이렇게 말한다면 OMG이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Maaaaate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걸 강조할때 쓰이기도 하죠.

How ya going?

이 뜻은 How are you? 입니다. 

완벽한 인사말이 탄생했네요.  "G'day Mate! How ya going?"

Arvo

호주인들은 말을 많이 줄이기도 하는데요. Arvo는 Afternoon입니다. "I'll see you this arvo."라고 한다면 오늘 점심(오후)에 만나자라는 뜻이 되겠죠.

Barbie

바비? 꼭 인형 이름 같지 않나요? 하지만, 호주 영어에서 Barbie는 바베큐를 줄인 말입니다. 

Let's have barbie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바베큐 하자라는 뜻입니다.

(배고파서 바베큐 사진 한장)

같은 영어인데도 다양하게 변화되어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호주식 영어가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더 다루겠습니다.

그럼 그다이 마이트! 

치어스 Cheers!!